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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 역사 캠프 운영 “한양통도(漢陽通途), 한양으로 통하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5-28 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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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충남 온양한올중학교(교장 박성병) 2학년 20명의 학생들이 14일 역사 캠프에 참가했다. 2023 청소년 역사 캠프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서울 궁궐 기행으로 진행됐다.


‘한양통도(漢陽通途)’라는 캠프명에 맞게 학생들이 인솔교사와 함께 서울에 방문해 고궁을 답사하고,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창덕궁과 창경궁, 경복궁 답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교과 과정에서 세계사 학습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세계사 속에서 한국의 역사를 조망하고,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역사 캠프를 기획했다. 집단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었고, 학교 밖 문화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생동감 넘치는 역사 학습이 이뤄졌다.


역사 담당 정은비 교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궁궐의 건축물들을 실제로 보고 느낀 학생들은 고궁 속에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조상들의 건축 양식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었다. 이번 역사 캠프를 통해 역사에 관심이 많고 우리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즐겁게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서울의 고궁을 방문하면서 친구들과 정서적 및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풍부한 역사와 문화 체험의 장을 경험했다.


박성병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체험 활동과 학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역사 이해의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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