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사운드오브워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광역시 보호대상아동과 다문화가정아동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멀티비타민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비타민은 평소 건강과 체력관리가 어려웠던 보호대상아동들과 다문화가정아동의 도전을 응원하고 힘이 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80명에게 5박스씩 전달됐다.

사운드오브워터는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기업이 이윤에만 목표를 두지 않고 함께 꿈을 그려나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해서 기부를 해나갈 계획이다.

정호철 사운드오브워터 대표는 "건강관리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누구나 필요한 것이므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아동가정들이 지속적으로 섭취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신경 써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도전에 함께 해주길 바라면서 '동행' 프로젝트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