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로컬푸드 및 농식품을 취급하는 로컬크리에이터에게 백화점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갤러리아 아름드리 입점 품평회’를 진행했다. 

아름드리 숍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담기업 한화와 농식품기업의 대형 유통 판로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는 매장으로 현재 1,2,3,4호점(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갤러리아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총 15개사의 70개 상품으로 진행됐고, 지난달 28일 식품 전문가들이 식품 표시사항과 관련된 법적 기준을 살피며 사전 검토를 진행했고, 이달 3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진주점) 식품 담당 MD와 아름드리 숍 매니저들이 참석해 상품을 직접 보고 시식하면서 상품의 품질 및 유통 경쟁력, 패키지 디자인, 사용 용이성 등의 기준으로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법적 기준 사전점검 내용 보완 완료 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아름드리 매장에서 시범 판매 후 8월 중 고정 입점 될 예정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입점 품평회를 통해 대형 유통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농식품 기업들과 함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