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충청남도에 있는 가족대상으로 3월 부터  ‘생애주기별자연놀이’ 인성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까지 진행한다.

'생애주기별자연놀이'의 기획의도는 자연에서의 놀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의 소통을 도모하고 생애주기별로 진행해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이를 통해 인성덕목을 제공하고 기획했다.

(내포)자연놀이뜰(부원장 노혜진)은 인사를 통해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에서 살아왔다.”면서,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놀이를 통해 자연의 섭리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생명존중, 배려 협동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며 이것이 인성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TV나 휴대폰에 물들어 있는 일상을 벗어나 신선한 자연의 기운을 받아 여유있는 시간 속에 자녀와 숲 안에서의 가족 사랑의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와 아이들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자녀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체험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에 지나치던 자연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자연의 감사함과 자연의 존재함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과 부모님이 있기에 즐거운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