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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공직자, 고향사랑기부로 상생발전 뜻 모아
  • 윤여금 기자
  • 등록 2023-05-06 15: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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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금 기자]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은 군에 근무하는 직원 35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홍성군 건설교통과 육헌근 과장과 예산군 건설교통과 정재현 과장은 직원들과 상생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산군과 홍성군의 부서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면서 ‘지자체가 솔선하여 고향의 미래를 바꾸자’라는 취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민선 8기 시작을 알리면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내포신도시를 사이에 두고 있는 홍성군과 예산군이 올해 1월부터 지자체장 간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화합의 행보를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홍성군과 예산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번 상호 기부가 직원과 군민뿐만 아니라 홍성이 마음의 고향인분들께서도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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