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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여성용품 만드는 ‘별상회’, 논산시로 나눔 실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5-04 04: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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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일 유기농 여성용품 판매회사 별상회(대표 박진철)가 논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여자 아이들을 위해 1백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하늘담’을 기탁했다.


별상회는 천안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박진철 대표가 직접 개발한 ‘하늘담’이라는 제품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여학생들에게 나누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난 3월 열린 딸기축제 시 별상회가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 기부 이벤트를 펼쳐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기부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기탁식에 참여한 박진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애정이 논산시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별상회는 천안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여성용품 기부, 튀르키예 지진 구호물품 전달 등을 이어오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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