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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5-04 2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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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초중고교 학생 313명에게 1억 4600만원 전달


[우성훈 기자] 전북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봉동농협에서 ‘농촌 다문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봉동읍의 초등학생 학부모가 대표로 전수 받았고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김운회 조합장 등이 축하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등 학업 유지를 지원하는 성격의 장학금으로 등록금과는 무관하고 농협재단 후원으로 이뤄졌다.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농촌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농촌에 거주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장학금 수혜를 받은 청소년들이 좀 더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고,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북농협은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지원키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590명에게 2억 4200만원의 다문화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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