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9일 고성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를 맞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고성군,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학교주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지진안전주간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군은 분야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각종 어린이안전 및 유해환경 등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면서, “행정에서도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