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호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 경제살리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민생안정 전반을 살폈다.
또한 앞서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으로 피해가 없는지 등 시장 곳곳을 돌면서 점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물가안정 캠페인’ 및 ‘제로페이 사용’ 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꿋꿋하게 일하고 있는 소상인들이야 말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춧돌”이라면서,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