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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U-20 월드컵 대비 사흘간 소집훈련...'마지막 테스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4-23 13: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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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3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대비해 오는 2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해 사흘간 훈련을 한다.


김은중 감독은 이번 훈련에 26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지난 3월 20세 이하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김준홍과 이영준, 황인택, 조영광 등 10명이 다시 소집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재훈 이승준 정지훈 등 새 얼굴도 마지막 테스트 기회를 잡았다.


대표팀은 25일 인천, 26일 인천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20세 이하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조추첨은 이달 21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한다.


김 감독은 조추첨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이번 소집 훈련이 끝나면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점검 등을 위해 직접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귀국 이후 대회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5월 초 선수단을 다시 소집한다.


올해 20세 이하 월드컵은 원래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 반이스라엘 여론이 심화하자 FIFA가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대회 개최권을 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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