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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4-17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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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교육/양평군가족센터가 지난 6일부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취득반 및 취업준비 교실반’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양평군청[우성훈 기자] 경기 양평군가족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한국어 수준 중급이상) 2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취득반’과 ‘취업준비 교실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경우 가족들과의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막상 취업 문턱에 서면 언어의 장벽과 자신의 장점을 살린 전문적인 일을 찾는데 어려움이 크다라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기본교육 및 (사)한국반려동물 전문과협회와의 연계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취득 과정반을 기획했다.


센터는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이론에서 실습까지의 실질적인 취업준비로 양평지역에서 일자리를 잡(job)아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업준비교실에서는 미래설계 교육으로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시간과 개별맞춤 및 직업적성 검사를 진행하고 실제 면접에서 호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과정,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 작성법 등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팁(tip)을 찾아 안정적으로 직업을 찾을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잠재돼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반려동물 관리사는 취업수요가 매우 높아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취업연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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