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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라오스서 입국
  • 미디어팀
  • 등록 2023-04-07 0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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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중 결혼이민자 13명 추가 입국 예정


[미디어팀] 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73명이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입국한다. 


계절근로자 73명은 범죄예방.이탈방지 교육과 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도 병행 추진해 5월 중 13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키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원활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에 선발된 계절근로자가 성실하게 근로해 내년에도 재입국할 수 있도록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용농가에서도 근로조건 및 인권보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농협이 5개월간 공동숙소를 운영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유치’ 등 향후 사업의 추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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