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족센터-여성가족부장관상대상[우성훈 기자] 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제10회 다문화 정책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수성구가족센터(센터장 정순화)는 지난 23일 ‘제10회 다문화 정책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수성구청에 의하면 이번 시상식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가 공동 후원했다.

수성구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언어 발달 지원, 취학 준비를 위한 학습 지원, 정서 안정 및 진로 취업 지원, 이중언어 교실 운영 및 대회 개최, 멘토링 사업 연계 등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의 다양한 욕구 및 특성을 반영하여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