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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화유산 '결성농요' 2023년 첫 공연 열려
  • 윤여금 기자
  • 등록 2023-03-22 0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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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금빛열차 관광객 봄맞이


[윤여금 기자] 충남 홍성의 문화유산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결성농요가 2023년 첫 공연을 서해금빛 관광열차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펼쳐졌다.


홍성군을 찾은 서해금빛열차 관광객 200여 명을 맞키 위해 결성면은 지역 혜전대학교 학생 40여 명과 함께 농요 상설공연장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결성면 농요보존회와 결성면 귀농귀촌인협의회는 관광객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서해금빛열차는 홍성군과 홍성역이 함께 관광객을 모집하여 서울에서 출발하여 홍성역에 도착하면 전용 관광버스를 타고 홍성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홍주읍성, 남당항, 죽도, 속동전망대,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이응노기념관, 광천 토굴새우젓단지 등 홍성의 관광 코스를 본인들의 희망에 맞춰 운영한다.


특히 공연에는 혜전대학교 이혜숙 총장이 함께하여 학생들에게 봉사활동과 결성농요를 체험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사 운영을 실천했고, 관광객들에게 결성농요의 우수성을 인식하여 다시 한번 홍성을 방문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 방문에는 홍성역장(김명철)이 결성농요 공연 관람을 코스에 첨부해 기획한 것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결성농요보존회 이진우 회장은 “단순한 공연 시연만이 아닌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다시 봐도 새로운 공연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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