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취학 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키 위한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다배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배움’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재학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한 글.수 교육을 제공하는‘다배움 학당’과 문화체험 프로그램(뮤지컬 관람, 직업체험, 요리책 수업)으로 구성되며,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통영시가족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해 ‘다배움 학당’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센터 내에서 7개의 반, 총 350회로 실시되고, 학습 지원을 신청하고 싶은 아동들은 대기자로 전환돼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통영시가족센터는 취학학습 지원사업 등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이외에도 가족교육, 가족상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통영시 가족친화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