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사전협의를 하고 있다.[우성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2023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남서울대학교, 한서대학교, 중부대학교 운영담당자와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는 대학과 연계한 진로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자존감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진로 연계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를 통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교육, 인공지능 이해 교육, 다문화 수용 및 이해 심리지원 프로그램, 예체능 영재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남서울대학교, 한서대학교, 중부대학교 교수진과 회계업무담당자,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관계자 등 총 9인이 참석해 ‘2023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의 운영 일정 및 대학 간 협업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다문화.비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즐겁게 화합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