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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19년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김경환 기자
  • 등록 2019-09-05 14: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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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9년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동향관리반, 재해.재난, 교통, 청소, 비상진료, 생활민원, 관광객불편해소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의 ‘2019년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단체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터미널.전통시장.추모공원 등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지도,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을 통한 교통량을 분산함과 함께 주차 편의 제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시 직영 유료주차장, 공영주차장, 시청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해상교통 시설물에 대한 행정지도 및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3개(서호.중앙.북신)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 모니터링과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 상황 근무를 비롯한 도서지역 보건지소 비상 진료, 병원 및 약국 일정별 당번을 지정.운영하고,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통영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위문품을 배부하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힘께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수도 기동수리반과 청소 대행업체 사전 지도,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사전 환경정비, 관광안내소 점검 및 근무자 배치, 해운사 및 유람선협회 측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시를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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