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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존중과 이해...유.초등생 다문화 체험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3-15 15: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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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은 지난해 10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는 이주여성과 해외 근로자 유입으로 시내 외국인 인구가 늘고 있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다양한 다문화 지원을 위한 정책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옛 통진읍사무소 청사에 글로벌문화센터(가칭)를 조성해 외국인 주민의 공동체 활동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가족센터(구래동)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양촌읍 학운리)를 거점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유.초등생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상호문화이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다문화 아이들이 부모님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놀이와 민속품 등을 체험하면서 나라마다 존중받아야 할 그들만의 문화와 전통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외국인 주민의 국내 정책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법률.제도를 교육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SNS 영상이나 사진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모범 정착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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