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경남 통영시는 지난 4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통영 장사도에서 ‘주섬주섬 통영 섬 이야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주섬주섬 통영 섬 이야기 ’프로그램은 계절과 테마에 따라 통영의 섬을 경험하고 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영시민으로서의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제적, 시간적 문제로 소통과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함께 통영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인 장사도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친밀감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동백꽃을 보고 걸으며 평소에는 듣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가지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숨은 명소인 학림섬, 한산도, 욕지도를 방문해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체험,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