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다음 날 해리스 부통령 등과의 오찬을 가질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9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26일 공식 환영식과 한미정상회담, 국빈만찬을 가진 뒤, 27일에는 해리스 미 부통령,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한미 양국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바이든 미 대통령의 초청으로 윤 대통령이 4월 하순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