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세청, 관세청과 수출중기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25 14:30:44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국세청이 관세청과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세청이 선정한 수출 실적이 있는 8천여 개 모범납세자, 일자리창출기업은 기존 국세청의 세정지원과 함께 관세 납부기한 연장, 수출환급 특별지원, 관세조사 유예 등 관세청의 세정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관세청에서 선정된 수출 실적이 있는 2천4백여 개 모범납세자, 일자리창출.유지기업 등 수출 우수 중소기업은 기존 관세청 세정지원과 함께 내국세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세무조사 유예 등 국세청의 세정지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기업 명단을 서로 교환해 1만여 개 기업에 대해 3월부터 세정지원을 제공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매년 초 세정지원 대상 기업 명단을 교환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수출 중소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