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경남 통영시 배드민턴협회(협회장 정종근)는 지난 22일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일백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배드민턴협회는 16개 단위클럽으로 구성돼 있고 동호인이 1,000여 명에 이르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학교 체육관이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아 방역수칙에 맞춰 통영체육관과 충무실내체육관을 동호인들이 협의해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전체 클럽이 운동을 할 수 있었다.

그 성과로 지난해 12월에는 경남도내 각종 배드민턴대회에서 통영시 배드민턴협회 대회 출전 선수가 가장 많아 경상남도 배드민턴협회로부터 감사패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제5회 한산대첩전국배드민턴대회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고, 11월 26일에는 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통영체육관을 비롯한 시내 일원 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은 2011년 조례가 제정돼 누구나 통영시에 기부할 수 있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교육받기 곤란한 사람과 재능이 우수한 사람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