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보훈가족 힐링멘토링 위문을 실시했다.

보훈가족 힐링멘토링은 지청과 결연을 맺은 유관기관이, 보훈가족과 매칭(멘토-멘티)해 명절이나 호국보훈의 달 때 정기적으로 보훈가족을위문을 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업이고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임직원들은 결연을 맺은 익산지역 보훈가족 2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 관계자는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위문금이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람다"면서,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훈가족 힐링멘토링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세무서, 익산소방서, 익산우체국, 익산경찰서 등 19개 기관이 현재 참여 중이며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