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김기화 파로라이팅 대표가 (사)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대 정기총회를 열고 김기화 파로라이팅 대표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뒤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직책을 맡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를 이끌어가는데 견마지로(犬馬之勞)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고 두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태환 전 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전국조명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신임 김기화 회장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축하와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앞서 2018년 한국조명기구유통협회장을 지냈고 이번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장에 선출되어 남성중심적인 조명기구업종에서 여성으로 유일하게 2개단체의 회장직을 수행하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파로 라이팅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조명 브랜드인 '보나키아(BONAKIA)'를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