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국세청이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와 모회사 빗썸홀딩스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빗썸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경 서울국세청 관계자들이 세무조사를 위해 회사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탈세 제보 등에 의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빗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018년에도 빗썸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를 해 8백억 원을 과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