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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7월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1-10 19: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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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새만금개발청 제공[이승준 기자] 새만금이 오는 7월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업무계획을 오10일 발표했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기업들에 대한 세제 혜택 적용 범위가 새만금 전역으로 넓어져 민간 투자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개발청은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기준을 마련해 7월 '새만금사업법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지구 지정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 사업법에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권한을 새만금개발청장에게 부여하고, 공유수면 점유·사용료를 대통령령에 따라 면제 또는 감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의 투자자 또는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본계획(MP)을 전북도지사가 새만금개발청장에게 제안할 때 자치단체장과 협의하도록 해 각각의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공간과 산업용지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은 9개 공구 중 4개 공구 매립이 완료됐는데 나머지 공구 매립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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