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1월 10조 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12월 발행 계획보다 2조 2,000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
이 중 경쟁입찰로 8조 9,000억 원을, 모집을 통해 1조 1,000억 원을 발행한다.
다음 달 중 통안증권 중도환매 규모는 2조 5,000억 원이다.
통안증권은 시중 통화량을 조절키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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