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업싸이클링, 4차 산업을 주제로 한 청소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문화디자인연구소 이송주(대표) 디자이너와 함께 개최하는 전시회로 아산시 대표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외암민속마을은 우리 아산시를 대표하는 고전의 장소에서 현대사회에 가장 필요해진 업싸이클링과 4차 산업에 대한 의미를 담아내고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전시관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한다.

업싸이클링 작품으로 재고 팬츠로 만든 ‘데님자켓’, 재고 자켓으로 만든 ‘체크가방’, 숟가락으로 만든 ‘숟가락 반지’, 폐박스로 만든 ‘팔찌’ 등 15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4차 산업 작품으로 3D프린트로 꾸민 ‘크리스마스트리’, ‘포켓몬스터 캐릭터’, ‘오징어게임 영희’ 등 11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전시회를 담당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한원철 청소년지도사는 "현대사회에서 강조되는 업싸이클링, 4차 산업에 관한 프로그램을 아산시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것"이라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청소년 활동의 선두에서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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