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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사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23 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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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이승준 기자]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385개 정회원사 가운데 총회에 참석한 244개사를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 신임 회장은 득표율 65.6%를 기록해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만으로 선출됐다.


서 회장은 대한투자신탁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에서 마케팅.리테일.퇴직연금 관련 업무를 한 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장을 역임하는 등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양쪽 모두를 경험한 인물이다.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석사,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그는 당선 직후 "생각지도 못한 높은 지지율"이라면서 감사를 표한 뒤 "제가 밝혔던 공약사항들을 하나씩 차분히 실천하고 회원사 대표들도 자주 찾아뵈며 의견을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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