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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기물 소각시설 들어설 지역에 인센티브 확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2-20 14: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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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박광준 기자] 자원순환센터 3곳 더 추가할 예정인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가 신규 건설되는 지역에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한 뒤 자원순환센터 시설은 지하화.첨단화하고 지상부에는 주민이 원하는 스포츠.레저.문화시설이나 대형쇼핑몰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소각시설 굴뚝을 활용해 획기적인 외관 디자인을 꾸며 자원순환센터를 지역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송도와 청라, 2곳의 자원순환센터로는 폐기물 소각용량이 부족해 자원순환센터 3곳 신규 설치와 노후화된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는 폐기물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인상하는 방안 등을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라면서, "인천시 일반회계를 인센티브 확대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군.구별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를 운용하면서 자원순환센터와 수도권매립지 등에 반입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올해 1∼11월 인천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29만1천4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6천900t에서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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