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국제로타리3722지구 창원로타리클럽(회장 권오문)은 20일 오전 시청에서 '창원로타리클럽 연말연시 나눔봉사 생필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물품은 지난달 창원로타리클럽에서 연말연시 나눔봉사의 일환으로 가진 ‘일일 호프’ 운영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 등으로 생필품 350박스(2,500만 원 상당)를 마련해 관내 7개 노인복지관에 배부됐다.

이날 기탁식을 진행한 창원로타리클럽 권오문 회장은 “우리 창원로타리클럽은 회원 모두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하여 지역에 꿈과 희망을 싹틔우는 소중한 씨앗이 돼 왔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면서,"작지만 소중한 기탁물품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로타리안 여러분과 같이 우리사회에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 더 나아가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과 같이 앞장서 주기를 바라고, 우리 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