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북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과 북면 자원봉사 캠프지기 등 35명이 참여하여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및 샴푸바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통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르신들도 함께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동참을 유도하는 봉사활동으로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도 병행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플라스틱 용기가 편리하다고만 생각되어 쉽게 사용하였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나니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고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활동이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어른들의 단조로운 일상에 큰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시민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할 내용으로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이러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