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는 11일 열린 제2회 SMART 청소년 3on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학생팀과 고등학생팀을 통합으로 진행한 대회였고, 아산지역을 넘어 천안, 안산, 수원, 대구에서도 참가 신청을 하면서, 총 15팀이 신청해 이 중 10팀을 선발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우승 안산성안팀(경기도 안산시), 준우승 가자잇팀(아산시), 3위 ACE(아산시), 4위 ROOKIE(천안시)팀이 수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농구대회로 추운 날씨에도 참여한 청소년들에게서 열띤 의지가 돋보였고, 코로나19 사태로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참여에 대한 욕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대회였다.

스포츠대회인 만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농구심판협회와 협력해 대한농구협회 자격증을 소지한 심판을 경기에 배치했고, 선수들의 즉각적인 치료 및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응급구조사를 배치하여 대회 안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한원철 청소년지도사는 "대회의 담당자로서 2023년에도 청소년을 위한 3회, 4회 농구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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