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일출 때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물들어서 이름 붙여진 전라남도 여수 자산공원은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여수시 자산 정상에 있는 자산공원은 높은 곳에 있어 여수 시가지와 오동도, 돌산대교 등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충무공 동상을 비롯하여 올림픽기념탑, 충혼탑 등이 있고 팔각정에서는 바다를 볼 수가 있다. 여수의 자산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마지막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늦은 단풍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