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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거 여성에 프로포폴 투약해 사망’...성형외과 의사 체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4-19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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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성형외과 의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방송화면 캡처 

[박광준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성형외과 의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마약류관리.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A(44)씨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같이 동거하던 B(28.여)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B씨의 팔에는 프로포폴 수액 봉지가 연결된 바늘이 꽂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불면증으로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B씨에게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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