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시민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이천시 중리동과 관고동 중심가에서 올해 12월까지 매주 2회(화.목) 운영된다. 이번 참사로 불안감과 우울감이 커졌다면 누구나 버스에 탑승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탑승해 정신건강과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개인 상담도 제공한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 산업체 등에도 찾아가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