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4명에게 실버카(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공모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으로서 보행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리 복지관은 총 4대의 실버카가 선정이 됐고,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이 실버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안내와 안전교육까지 함께 진행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가까운 거리도 걸어가는 것을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보행 보조기가 든든한 다리역할을 해 줘서 편안하게 외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외부활동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