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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겨울철 화재 예방 총력전 '유관기관 합동 안전조사' 실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1-07 08: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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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소방은 내년 2월까지 화재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자체, 전기·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자율안전관리 강화, 소방안전 적폐행위 근절, 분야별 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을 중점 추진한다.


대상은 전통시장 등 60개소, 대형 건축공사장 142개소, 대규모 건축물 24개소, 백화점 등 144개소, 숙박시설 10개소, 다중이용업소 102개소 등 총 575개소다.


합동 조사반은 최근 대구 도매시장 화재 관련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 3개소와 전통시장 57개소에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종합적인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


또 화기 취급 등으로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취급 적정여부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을 확인한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비상구 폐쇄 행위를 불시 점검하고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실태도 확인한다.


이 밖에도 국립공원 대피소 등 소방 출동력 접근이 어려운 소방대상물 특별 안전점검과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화재안전조사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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