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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대부업권 서민층 신용공급 현황 점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28 2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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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금융당국이 대부업권을 만나 서민층 신용공급 현황과 대부업권의 자금 조달 동향 등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감독원, 대부금융협회와 함께 대부업권의 서민층 신용 공급 현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대부금융협회는 최근 경제 여건 아래에서 대부업권의 신용공급이 크게 줄어들 경우 서민층의 어려움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면서, 대부업권도 서민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서민층의 신용공급에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대부업권의 신용공급 현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에 대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불법사금융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 수사.단속 체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피해를 본 경우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통해 지원하는 등 서민층의 안정적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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