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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대형 선박 엔진 제조사 HSD엔진과 투자협약 체결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10-27 2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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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HSD엔진㈜(대표 고영열)는 대형 선박 엔진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설비 증설을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181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고, 신규 투자로 지역 경제에 더욱 활력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협약 체결기업을 대상으로 창원시민 신규상시 고용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 검토와 투자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상남도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투자 홍보관 운영과 잠재투자자 발굴 기업 네트워킹을 통해 창원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타 시도와 차별화된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많은 참가 기업의 관심을 모았다.


창원특례시는 전략산업 특별지원, 창원시민 신규상시 고용보조금 및 이와 연계된 지역 청년 고용 가산 특별 지원 등 특화된 제도 및 투자 전.중.후 전주기 밀착 원스톱 지원으로 기업 유치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다. 내년에는 첨단산업 분야 지원제도 강화를 통해 창원시만의 매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특례시는 투자자 중심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기업의 투자 전 과정에 밀착 지원을 강화해 투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과학기술 중심 신산업 및 첨단기술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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