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남 보성 득량역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로 경전선이라고 부른다. 득량역은 역 주변으로 형성된 추억의 거리가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발관, 만화방, 문방구 등 옛 시절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게들이 몇 군데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7080세대는 물론이고,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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