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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나라 란나왕국 치앙마이를 가다.
  • 양승천 기자
  • 등록 2022-10-13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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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천 기자] 자연의 나라 란나왕국  치앙마이를 가다.

뚜벅이는 느려도 조용히 세상을 보는 여행이다.


치앙마이는 1296년에 란나 왕국의 수도로 삼았다. 도시는 미얀마의 침략으로 해자(垓子)와 방어용 성벽으로 둘러싸였고 란나 왕국이 쇠퇴하면서 도시는 중요성을 잃어 갔고 치앙마이는 태국의 아유타야 왕조에게 점령되었다. 1767년 미얀마와 전쟁이 아유타야의 패배로 끝나면서 1776년부터 1791년까지 치앙마이는 버려졌고 1774년에 딱신 왕의 도움으로 미얀마를 물리치면서 치앙마이는 공식적으로 시암의 일부가 되었다. 치앙마이는 점차 문화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로 성장하였고 태국 북부의 수도이자 방콕에 이어 태국 제2의 도시가 되었다.

 

치앙마이 교통은 택시가 있으나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콜(call) 택시와 타기 전에 가격 흥정을 하는 '뚝뚝'이라는 오토바이 개조한 3륜 택시가 있다. 또한 1톤 트럭을 개조한 10~15명 정도를 태울 수 있는 '썽태우'라는 교통수단도 있다. 일반 노선버스가 하나 있기는 한데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도시를 핑강이 가로지르는 자연의 도시 치앙마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지만 역사와 자연을 짤은 시간에 다 돌아보기 힘들지만 역사보다는 골프관광과 맛집 투어 등이 우선이다 이로 인하여 양질의 서비스보다는 물가의 폭등을 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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