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박수연 인스타그램[이승준 기자] 배우 박수연이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 소식을 알렸다.

배우 박수연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모드니펫과 함께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 강아지 이동가방 20여개와 자신이 만든 브랜드 수아후드 20여벌을 기부했다. 

박수연은 “아직 수연샵 그리고 수아는 갈길이 먼 작은 샵이지만 소소하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갈께요. 부족한 저희를 믿고 함께 해주시는 우리 수연샵 패밀리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 드리며 뜻을 함께 해주신 모드니 펫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연은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 봉사단의 일원이고 배우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 방송인 안혜경, 가수 한승연 등과 유기동물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이효리가 2010년 순심이를 입양하면서 알려진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버려진 유기 동물을 보호 및 입양하거나 다양한 유기동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안락사 없는 사설보호소로, 현재 유기 동물 3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