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의 와탄천 물돌이, 가을걷이가 시작되기 전 황금들판을 배경으로 저녁 노을이 지는 광경을 보기 위해 대덕산을 오르면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바닷물이 밀물과 썰물이 들고나면서 와탄천의 물돌이가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내고 노랗게 익은 벼가 중심이 되어 들녘을 휘감아 도는 법성포구는 노을빛에 아름답다.
영광은 영광굴비로 널리 알려져있어 영광굴비의 거리가 줄줄이 있으며, 영광대교, 해안로을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백수해안도로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