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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열광 버스킹’ 결승전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05 1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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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창립55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지원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버스커들을 초청해 개최한 ‘열(린)광(장) 버스킹’ 을 결승전을 개최하고 대상으로 옐로은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대회는 8~9월 두 달 간 2주 간격으로 총 24개 팀이 예선과 패자부활전 경쟁을 거쳐 결승전에서 8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지난 8월초 예선 개최 전 받은 접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문화 부흥과 코로나19 시대 공연 공간을 늘린다는 취지 아래, 지역 가수와 연주자를 비롯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반 지역민들의 참여 신청도 이어졌다. 


이후 두 달 간 매주 목요일 2주 간격으로 4회 차가 진행된 예선에는 24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고객에게 개방,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는 수성동 본점 열린 광장에서 퇴근길 저녁 시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여름밤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 선율로 길을 오고가는 이웃 주민, 고객, 퇴근길 임직원까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4일 저녁 개최된 결선에는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친 8개팀이 참석했는데 솔로와 듀엣, 첼로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곡이 결선을 겨뤘다. 전문 음악 전문 PD와 관련 업계 방송작가 등의 전문 심사위원 평가는 물론 관중석의 응원 소리 데시벨 측정 점수 변환, 현장 인기 투표 등 종합 점수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우승팀은 ‘옐로은’(박지은, 휘찬)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정현희 작가는 “대상팀 ‘옐로은’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훌륭히 소화하는 한 편 무대 흡입력, 안정된 라이브 등의 실력으로 눈길을 끌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옐로은 팀은 “열린광장에서 개최된 예선전과 본점 지하 카페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결승전 등 본점 내.외부를 오고가며 진행한 이번 경험으로 DGB대구은행을 더 가까이 느끼게 되었는데, 대상이라는 기쁨이 더해져 뜻깊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링크맨 팀, 우수상에는 김희태, 유도리 팀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오는 7일 DGB대구은행 55주년 창립기념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DGB대구은행이 받은 사랑을 지역민과 함께 하기 위해 기획한 열광 버스킹 행사가 관심과 사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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