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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태양광 대출실태 취합...금주중 현황 공유”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04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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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제공[이승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 태양광 대출 실태와 관련해 업권별 자료를 취합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에서 인근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했다.


이 원장은 태양광 대출 실태조사 진행에 대해 “일정 기준을 두고 현황부터 파악해보자 해서 그 현황이 지난 주말 사이 취합된 상황”이라면서, “아마 이번 주께 전체적인 금액이나 업권별 현황을 적절한 기회에 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수사기관과는 달리 모든 일에 불법, 적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아니라며 일차적으로는 금융기관의 자산운용이나 건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16억 원이 부당하게 대출.지급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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