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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금의환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18 2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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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인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 씨가 18일 입국했다.


앞서 함께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박해수, 정호연 씨 등은 지난 15일 입국했으나, 이정재 씨는 본인이 각본과 연출 연기까지 맡은 영화 ‘헌트’의 토론토 국제영화제 상영 일정을 마치고 뒤늦게 귀국한 것이다.


이번 수상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에게 이정재 씨는 “저 개인적 큰 의미보다는 한국 콘텐츠의 발전과 세계의 많은 나라의 관객분들과 만남과 그 만남으로 인한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현지에서도 꽤나 많은 분과 다음 한국 콘텐츠가 어떻게 더 활발하게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고, 앞으로도 한국 콘텐츠를 알리고 또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면서 그들과 일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는 “한국 내 제작하는 콘텐츠를 훨씬 더 글로벌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많은 작업을 수정할 부분도 있고 많은 작업을 다시 생각해서 기획해야 할 부분도 있어 그런 것들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이정재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에미상의 여섯 개 부분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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