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구간 지나...유행 서서히 감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30 13:55:19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났고 앞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는 3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번 유행은 8월 셋째 주에 정점 구간을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당분간 유행은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임 단장은 감염 후에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과 사망 사례는 당분간 정체하거나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이번 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위중증 환자는 최대 580에서 850명, 하루 사망자는 향후 한 달간 평균 60~70명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방대본에 의하면, 8월 4주(8.21.~8.27.)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8로 6월 5주 이후 9주 만에 1 이하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간 확진자 수는 76만 9,552명으로 전주 대비 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주간 확진자 수 발생 규모가 전주 대비 감소했지만 위중증.사망자의 증가세가 지속 되는 점을 고려해 전국, 수도권에 대해 ‘중간’, 비수도권 ‘높음’으로 평가했다고 방대본은 밝혔다.


이와 함께 방대본은 8월 3주(8.14~20)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7.64%를 재감염으로 추정했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구성비(%)는 7월 3주 6.59%, 7월 4주 5.43%, 8월 1주 6.11%, 8월 2주 6.65%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