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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 모레 시작...소상공인.중소기업 6천개사 제품판매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8-31 12: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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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7일간의 동행축제 홈페이지 화면 캡처[우성훈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7일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 세부 내용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채널 235곳이 참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약 6천곳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62개 유통채널에서 약 3천500개 제품을 판매했는데 올해는 참여사와 판매제품 수가 크게 늘었다.


우선 온라인 유통채널로는 G마켓, 위메프 등 171곳이 참여해 5천여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티몰, 이베이 등 7개 글로벌쇼핑몰도 참여해 국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대형마트 12곳, 백화점 8곳, 아웃렛 5곳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을 추진하고 경품 이벤트를 열고, 면세점도 행사에 참여해 기존 면세가에 추가 10%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국 모든 전통시장·상점가에서도 매일 경품추첨 행사가 열린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생상소비복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식당, 상점 등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이벤트 홈페이지(상생소비복권.kr)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는 9월 셋째 주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 최대 100만원을 줄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명소.지역축제 등과 특별판매전을 연계하고 ‘라이브커머스’도 열 예정이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대기업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제품을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티켓 2장을 제공하고, CGV는 동행축제 온라인 판매전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영화 3천원 할인권과 콤보 2천원 할인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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