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 폐기되는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동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29 16:43:41

기사수정
  • 인천공항공사, 자원순환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29일 오후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가운데)이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사진 왼쪽) 및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9일 오후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거버넌스’)과 함께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순환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에서 발생 및 폐기되는 연간 200여 톤의 프린터, 모니터, 냉장고 등 폐전기.전자제품들은 환경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되고, 폐기물 배출부터 재활용 처리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 적정성을 검증받게 된다.


29일 오후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조규혁 친환경공항처장,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이희정 부사장,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김용주 환경성보장처장, 김순옥 전기전자환경성부장,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공제사업본부장공사는 이러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연간 약 2억 원의 자원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공항의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항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감축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제로웨이스트 운동 등을 통해 공항 내 친환경.자원선순환 문화를 조성하여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